반응형 비교는불행1 비교는 불행의 시작. 중고등학교 때는 비교적 상위권이었으나 대학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그나마 유일한 자부심이었던 성적은 입학과 동시에 중화되어 버렸다. 동기나 선배들의 외모나 운동, 리더십, 춤(?), 외향적인 성격, 부모님의 재력 등 성적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학에 오니 느낌이 어떠냐'는 한 선배의 질문에 놀랍게도 나는 이렇게 대답 했었다. '대학에 오니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내 생각은 이렇게 기특했지만 대학 생활 틈틈히 주변에 있던 동기, 선배들과 스스로를 비교했었고 시간이 지나니 후배들도 대상이 되었다. 그래도 내면적으로 약간 성숙했고, 스스로를 비교 대상에 넣는 순간 답이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기에 크게 인생에 방해가 되지는.. 2022.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