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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수필17

연속혈당측정기(CGM) 리브레 사용 후기 2 건강검진 선택항목으로 연속혈당측정을 선택해서 프리스타일 리브레를 부착했다가 4일만에 떼버렸다. 센서 패치를 부착한 부위를 이이와 부딪혔더니 통증이 있었고 은근히 계속 아팠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건진센터에서 혈당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며 연락이 왔다. 건진센터 간호사의 적극적인 설득에 다시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택배로 와서 직접 부착해 보았다. 지난번과 다른 점은 내가 직접 왼팔에다 붙었다는 것이다. 바늘이 무시무시해서 한 30분 정도 망설이다가, 결국 많이 아픈지 유튜브도 찾아보고 다시 부착해 보았다. 그런데 실제로 '어?!' 들어갔나 싶을 정도로 느낌이 없었다. 지난번에 간호사는 꾹 눌러서 부착할 때부터 아팠었다. 많이 사용하지 않는 왼팔에다 부착한 것도 불편함을 줄여줄 것 같다. 생각보다.. 2022. 10. 1.
사람들은 축제에 목마르다. 주말에 반포한강공원에 다녀왔다. 차없는 잠수교, 한강 야시장이 열렸다. 몇주 전에는 한강야시장이 금요일에도 열렸는데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찾아오는 바람에 인근 차량들이 꼼짝도 못하고 그냥 길에다 주차하고 가는 사태까지 벌어졌다한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일정을 변경하고 몇 주간 쉬기로 했다한다. 오늘 코스피가 -3%, 코스닥이 -5% 하락해서 신문에는 블랙먼데이라고 떴다. 금리인상 환율폭등 부동산 폭락으로 심란한 기간이지만 한강 야시장 축제에 찾아든 사람들을 보면 그 동안 참을만큼 참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눌린 욕구들에다 언젠가 매크로 상황까지 호전된다면 엄청나게 폭발하지 않을까 싶다. 2022. 9. 26.
수영하다 깨달은 투자 마인드 운동을 좀 하려고 14년부터 수영 시작했다. 처음에는 전에 배우다가 만 접영을 다시 배우는 것도 재미가 있었고 숨이 턱에 차도록 힘이 들어도 체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보람을 느꼈었다. 그러다 접영까지 다 배우고 나니 뭔가 새로 배우는 재미가 줄어들기 시작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저 운동을 위해서 습관적으로 다녔고 힘들지 않기 위해 최대한 요령을 피웠다. 코로나 때문에 닫았던 수영장이 최근에 다시 오픈했는데 강습은 없고 자유수영만 있어서 그런지 다들 설렁설렁 하는 것 같았다. 나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어느날 예전에 같이 수영했던 회사 후배를 수영장에서 만났고 함께 수영을 하게 되었다. 후배는 매일 1.8킬로 코스를 정해놓고 한다고 했다. 나도 전부 다는 아니지만 따라서 코스를 수행했다. 루틴중 2.. 2022. 9. 14.
생활형 숙박시설 알아보기 가끔씩 고향에 내려갈 때 가족과 함께 머물만한 곳에 관심이 있어서 생활형숙박시설에 대해 좀 알아보았다. 원래는 그냥 에어비앤비같이 숙박업 용도인데 투자관점에서 아파트, 오피스텔의 대체용으로 부각되어 있는 것 같다. 내 관점에서 시세차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 않겠나 싶다. 원래 목적이 숙박시설이므로 그냥 수익형 부동산의 한 종류로 본다면 월 수익률 관점에서 따져야 할 것 같고, 그럴거면 매수 관점에서는 가장 공실없이 잘 나가는 사이즈를 알아보는 것이 나을 듯하다. 시세 차익은 커녕 오히려 감가상각비로 인해 매년 까질 것 같다. 바닷가라 건물 노후도 빨리되지 않을지. 부자들의 별장 정도로 타게팅한 것 같다. 돈이 된다면 전세로 임대해서 에어비앤비를 돌려서 수익을 내는 방법도 있을 것 같긴 하다. 토니로빈스의 ..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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