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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의 분류 회사에서 같이 투자하시는 분이 바빠서 주식 매매할 시간이 없다고 해서 증권사에 매매만 맡기면 되지않냐고 했는데 좀 알아보니 간단치 않은 일인 것 같다. 그래서 금융투자업에 대해서 좀 알아보려한다. 우선 아래의 경제 용어를 알아야 한다. 자기 계산 (自己計算): "거래상 자기에게 돌아오는 손해나 이익을 자기가 책임지고 계산하는 일"을 의미. 투자매매업(인가대상): 자기의 계산으로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증권의 발행, 인수 또는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증권의 발행, 인수 관련 청약의 권유, 청약, 청약의 승낙을 영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자기자본으로 금융투자상품을 계속, 반복적으로 거래하는 업무(Proprietary Trading), 증권 발행업무(ELS, DLS, ETN 등), 증권 인수업무(Under Wr.. 2022. 9. 8.
비교는 불행의 시작. 중고등학교 때는 비교적 상위권이었으나 대학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오기 때문에 그나마 유일한 자부심이었던 성적은 입학과 동시에 중화되어 버렸다. 동기나 선배들의 외모나 운동, 리더십, 춤(?), 외향적인 성격, 부모님의 재력 등 성적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보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학에 오니 느낌이 어떠냐'는 한 선배의 질문에 놀랍게도 나는 이렇게 대답 했었다. '대학에 오니 훌륭한 사람들이 많아 배울 것이 많은 것 같아요.' 내 생각은 이렇게 기특했지만 대학 생활 틈틈히 주변에 있던 동기, 선배들과 스스로를 비교했었고 시간이 지나니 후배들도 대상이 되었다. 그래도 내면적으로 약간 성숙했고, 스스로를 비교 대상에 넣는 순간 답이 없다는 것을 일찍 깨달았기에 크게 인생에 방해가 되지는.. 2022. 9. 7.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게 적당히 돈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했는데 주식과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쉽지 않다. 올해는 내내 하락장이라 지켜보는게 재미가 없어서 본의 아니게 거리를 두고 지냈다고 볼 수 있다. 거의 방치하다시피. 그런데 이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니 계속 주식창을 들여다 보고 있다. 팔고 났더니 행여 오르않았나 해서 봤고, 새로 산 종목이 혹시 그세 조금 올랐나 싶어서 계속 들여다 본다. 팔려고 하는 종목이 팔기 전에 어제 보다 올랐나 지켜보았다. 참 미련한 짓이다. 😒 ... 다시 생각해 보니 현금비중을 정해놓은 것이 숙제처럼 느껴지는 것 같다. 빨리 숙제를 해버리고 싶은데 분할매수매도 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계속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는 것이다. 😩 2022. 9. 6.
주식투자와 현금비중 https://youtu.be/ai7 XMkJFXS8 시황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요즘은 "삼프로 티비"를 잘 보지 않지만 나는 삼 프로 티브이가 "경제의 신과 함께"이던 시절부터 모든 에피소드를 듣던 애청자였다. 모든 출연 진들에게서 배울 것이 많았지만 유난히 내 관심을 사로잡았던 한 에피소드가 있었다. 자산배분에 관한 내용이었다. 주식에 올인하는 것보다 일정 비중의 현금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높은 장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었다. 김화중 매니저가 보여준 계산은 간단한 것이었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가치 투자자 추구하겠다고 결심을 한 처지에 뭔가 트레이딩스러운 기술을 배워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하는 불편한 마음이 들었지만 이런 기술적 내용을 굳이 무시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유튜브 등을 ..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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